신안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양이 약해지고 구조물이 불안정해지기 쉬운 시기로, 절·성토 구간 붕괴나 지반 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3월 한 달간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지전용 및 개발행위 허가 면적 5000㎡ 이상 사업장으로, 대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옹벽 및 축대 등 대형 구조물의 안정성 ▲비탈면(절·성토) 구조물 설치 상태 ▲배수로 정비 여부 ▲낙석 방지시설 및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여부 ▲허가 조건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재해 발생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대책 계획서 제출을 요구하고, 토사 유출이나 자재 방치 등 환경정비가 미흡한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사후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허가 조건 준수 여부와 시공 적정성을 꼼꼼히 확인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산군은 계절별 재난 취약 시기에 맞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사진 - 덕산면 낙상리 산128 관광농원 부지조성 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