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바뀌면 학대도 줄어든다”…천안시, 학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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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뀌면 학대도 줄어든다”…천안시, 학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본격화

-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확대…“시간·장소 제약 없이 부모교육 지원”
- 실제 사례 중심 강의 강화…학교·주민 현장 찾아가는 예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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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에 나서며 선제적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온·오프라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신고 사례 중 부모가 가해자인 비율이 높은 현실을 반영해, 부모 인식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날 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현장 교육에는 시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시는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는 물론 천안어린이꿈누리터와 주민총회 현장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는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올바른 훈육 방법과 아동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올바른 양육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아동학대 예방 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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