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강기정 광주시장 발언 논란, 박용안 “목포대 의대 반드시 유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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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강기정 광주시장 발언 논란, 박용안 “목포대 의대 반드시 유치” 선언

- 서남권 의료 불균형 문제 외면한 광주시장 발언, 목포 시민 분노 확산
- 박용안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입후보 예정자, 중앙정부와 통합시 상대 의대 유치 강력 추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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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종화 기자] 지난 16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로 순천을 지목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용안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입후보 예정자는 20만 목포 시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 시장의 발언을 강력히 반박했다.

박 예정자는 "강 시장의 발언은 지난 36년간 서남권 주민들이 이어온 의료 불균형 해소 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이며,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박 예정자는 전남권 의대 설립의 핵심 명분이 ‘의료 취약지 해소’임을 강조했다.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은 인구 대비 응급의료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치료 가능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0명으로 전국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강 시장의 순천 유치 주장은 객관적 데이터를 무시한 정치적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박 예정자는 "목포시는 이미 의대 설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교육 역량과 공공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가 끝난 상태”라며 "목포를 배제하는 것은 국가적 자원 낭비이자 행정적 비효율”이라고 말했다.박 예정자는 광주시장의 발언을 ‘편향적 정치적 술수’로 규정하며 "광주와 전남은 통합과 상생을 논해야 할 동반자임에도, 특정 지역을 지목한 발언은 시민의 자존심을 상처 입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정자는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해 ▲강기정 시장의 사과와 발언 철회 요구 ▲시장 당선 즉시 중앙정부 및 통합시 상대 의대 유치 확정 추진 ▲투명하고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그는 "목포대 의대 설립은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닌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 수호의 시작”이라며 "후보 등록 후 서남권 의료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구체적 정책을 공개하고 공론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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