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안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8일 발표한 천안시민 대상 충남교육감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병학 예비후보 15.9%, 김영춘 예비후보 15.8%로 0.1%p 차이의 초박빙 접전을 벌였다. 이어 이병도(11.5%), 이명수(8.6%), 한상경(8.2%), 명노희(3.9%)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진보진영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보수권에서는 이병학 후보가 선두를 이어가며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같은 날 인터넷 언론 뉴스파고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충남도민 대상 적합도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민주·진보진영에서는 김영춘 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이 20.3%로 이병도 19.9%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보수 성향 후보에서는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이 22.9%로 선두를 유지했다.
김영춘 예비후보의 두각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육정책 공감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 후보는 대통령 후보 시절 교육정책특보와 K-교육정책특보단장으로 활동하며 국민주권정부 교육정책 수립을 주도했고, 현재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서울 중심 1극 체제를 지방 중심 5극 체제로 전환하는 충남·대전 통합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며 정책적 교감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교육을 부모·개인의 책임에서 국가 책임으로 전환하는 ‘사회권 교육’과 교육기본수당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민주·진보 진영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교육은 구호나 시혜가 아닌 구체적 보편적 내용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 책임 교육과 교육기본수당으로 충남 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김영춘 예비후보의 정책적 접근과 여론조사 상승세는 충남교육감 선거 판도를 새롭게 흔들며, 민주·진보진영의 대표 후보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 -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여론조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