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키워 돈 번다”…화순군, 100명 대상 ‘춘란스쿨’ 개강
검색 입력폼
호남

“난 키워 돈 번다”…화순군, 100명 대상 ‘춘란스쿨’ 개강

- 4월 한 달간 무료 교육…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실습형 프로그램
- 난 산업 육성 본격화…재배부터 유통까지 ‘소득화 전략’ 강화

+
[화순=성종화 기자] 화순군이 지역 특화 작목인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가 소득 다변화에 나선다.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화순춘란재배교육장에서 ‘2026년 제1기 춘란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춘란 재배기술을 군민에게 보급하고, 난 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재배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춘란 기초 재배이론 ▲분갈이 및 재배 실습 ▲병해충 관리 ▲품종별 특성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초보자는 물론 기존 애란인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정원은 약 100명이며, 춘란에 관심 있는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월 27일까지 농업정책과 난산업화팀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화순 춘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순 취미를 넘어 경제적 가치로 이어지는 ‘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인환 농업정책과장은 "춘란스쿨은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재배 기술을 습득해 새로운 소득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난 재배시설 현대화, 유통·전시 기반 구축 등과 연계해 화순을 대한민국 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순군은 춘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재배 기반 확충과 판로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 화순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