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선수단은 지난 14일 대천IC 출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차량을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뒤 현장 대응에 나섰다. 먼저 주변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며 추가 사고를 방지했고, 전복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해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119에 신속히 신고했다.특히 선수들은 사고 차량을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키고, 도로 위에 흩어진 유리 파편을 직접 수거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으로 2차, 3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찰과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이들의 행동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당시 선수단은 보령에서 열리는 ‘2026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일정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구조 활동에 나섰다. 이 같은 모습은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중요한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도 주저 없이 시민을 돕는 데 나선 군인들의 책임감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행동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한편 보령시는 앞으로도 이처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군인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사진 - 감사표창수여(하선우 중사, 이상준 병장, 보령시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김재훈 유도지도관 감독)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