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힐링한다”…서산시, 도심·읍면 ‘황톳길 5곳’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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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힐링한다”…서산시, 도심·읍면 ‘황톳길 5곳’ 본격 운영

- 면역력·스트레스 개선 기대…12월까지 9개월간 상시 관리
- 부춘산·중앙호수공원 등 5개소 조성…세족시설·안전정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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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충남 서산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대를 위해 맨발로 걷는 황톳길 5개소를 본격 운영한다.황톳길은 자연과 직접 접촉하는 ‘맨발 걷기’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힐링 공간으로,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산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도심과 읍·면 지역 곳곳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황톳길은 도심권 ▲부춘산 ▲중앙고등학교 학교숲 ▲중앙호수공원과 읍·면 지역 ▲성연면 테크노숲속공원 ▲고북면 국화황토공원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든 구간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황토로 조성됐으며, 이용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 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 15일까지 약 9개월이다. 시는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 점검을 병행하고, 특히 장마철에는 황토 유실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 작업과 추가 포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까지 경계목 설치 등 시설 보수를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서산시는 앞서 2024년 중앙호수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성연면과 고북면까지 확대 설치하며 시민 생활권 전반으로 힐링 인프라를 넓혀왔다.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황톳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산시는 향후에도 시민 체감형 건강·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 - 지난 2025년 조성된 성연면 테크노숲속공원 황톳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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