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관매 잇는 ‘새섬관매호’ 본격 운영…도서 교통·물류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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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관매 잇는 ‘새섬관매호’ 본격 운영…도서 교통·물류 숨통 트인다

- 진도군–서진도농협 위수탁 협약 체결…2028년까지 안정 운영
- 주민 이동권·생활물류 개선 기대…80명·차량 12대 수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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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김은옥기자] 진도군이 도서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해상 교통망 강화에 나섰다.진도군은 20일 군청에서 서진도농협과 ‘진도~관매 항로’를 운항하는 ‘새섬관매호’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하고, 공공 여객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위탁자는 진도군, 수탁자는 서진도농협으로 지정됐으며,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이 높은 도서 항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교통과 물류가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생활물류 수송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새섬관매호’는 진도항과 관매도를 오가는 134톤 규모의 차도선으로, 최대 80명의 승객과 차량 12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진도군은 단순한 선박 운영을 넘어 지역과 긴밀히 연계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 농협이 운영을 맡음으로써 현장 대응력과 주민 밀착형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은 도서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새섬관매호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항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 해상교통 인프라 확충과 운영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진도군-서진도농협, 「진도~관매 새섬관매호」 위수탁 협약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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