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고흥·순천 첫 순회…“일자리특별시로 광주전남 미래 바꾼다”
검색 입력폼
호남

강기정, 고흥·순천 첫 순회…“일자리특별시로 광주전남 미래 바꾼다”

- 우주·반도체·의료 삼각축 제시…통합특별시 청사진 구체화
- “출범 6개월 골든타임” 행정 안정화 자신…교육·의료 통합도 강조

+
[광주=박우석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전남 공식 일정으로 고흥과 순천을 잇따라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강 후보는 22일 고흥과 순천을 찾아 지역 당원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의 미래 구상을 설명하고 현안 의견을 청취했다. 전날 광주 기초단체장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이어 동부권 민심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그는 "당심이 곧 민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정에서 강 후보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균형발전 청사진을 내놓았다. 고흥에서는 민간 우주기업 유치와 우주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우주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제시했고, 기후변화 대응형 육상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을 통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순천에서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의료 인프라와 관련해 "동·서부권 정원 분할 방식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접근”이라며 "과거 의대 정책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천의 풍부한 용수와 전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해 광주와 동부권을 잇는 ‘반도체 메가벨트’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가장 시급한 과제로 행정체계 정비를 꼽았다. 그는 "통합 이후 정비해야 할 자치법규와 조례가 수천 건에 달한다”며 "이미 시행령과 조례 초안을 준비 중으로, 출범 초기 6개월 ‘골든타임’ 안에 행정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또한 교육 통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강 후보는 "농어촌 학교 소멸과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 체계 전반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교육과 의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지역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청렴성과 행정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통합특별시장은 막강한 인허가 권한을 갖는 만큼 무엇보다 청렴성이 중요하다”며 "25년 정치 경험과 국회의원 3선, 청와대 정무수석, 광역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강 후보는 이번 고흥·순천 방문을 시작으로 전남 전역을 순회하며 권역별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일정 중에는 고흥교회와 순천주성교회를 찾아 지역 교계 지도자 및 성도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 강기정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순천지역위 간담회 참석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