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하는 밥퍼’ 50만 명 돌파…현장 교육으로 투명성·안전성 강화
검색 입력폼
충청

충북 ‘일하는 밥퍼’ 50만 명 돌파…현장 교육으로 투명성·안전성 강화

- 참여자 확대 속 운영 표준화 박차…보조금 집행·정산 관리 강화
- 일자리·복지 결합 모델 정착…노인·장애인 삶의 활력 높인다

+
[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누적 참여 인원 5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충북도는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담당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관리의 적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일하는 밥퍼 시행지침 △지방보조금 관리 △질의응답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행지침 교육에서는 참여자 관리 기준과 작업장 운영 방식,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어진 지방보조금 교육에서는 집행 기준과 정산 절차,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를 통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정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는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일감 발굴 및 협약 체결 절차 △기부금 관리 방안 △작업장 안전사고 대응 요령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 및 운영 방법 등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도 상세히 안내됐다. 도는 이를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김왕일 충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사업 규모가 확대될수록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해 신뢰받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산물 손질, 공산품 조립, 상품 포장 등 지역 맞춤형 소일거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회복, 삶의 활력 증진까지 도모하는 ‘일하는 노인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사업 확대와 함께 운영 내실화를 병행해 전국 대표 노인복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 - 충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 투명성 제고 위한 업무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