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39분 시대 성큼…광역BRT 2027년 개통 향해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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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39분 시대 성큼…광역BRT 2027년 개통 향해 ‘속도전’

- 18.5km 광역 간선급행버스 구축…충청권 교통망 핵심축 부상
- 해빙기 안전 점검 강화…세종~천안 확장으로 ‘광역 생활권’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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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세종~공주 광역BRT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속도를 내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은 최근 공주시 일원에서 해당 사업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공정 진행 상황과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충청광역연합과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감리단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김광운 위원장과 박미옥 의원도 함께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정류장 설치 예정지와 차고지 부지 등을 직접 점검하며 향후 공정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세종~공주 광역BRT 구축사업은 세종 행복도시와 공주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18.5km 규모의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 교통망 확장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현재 1단계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 신관동에서 세종 한별동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약 55분에서 39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 지역 간 통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출퇴근 및 생활 이동 여건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에는 KTX 공주역과 공주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2단계 사업도 계획돼 있어, 철도와 시내·광역버스를 연계하는 복합 교통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충청광역연합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세종~천안 노선까지 BRT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충청권 전역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준하는 광역 이동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이경우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세종~공주 광역BRT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세종~공주 광역BRT 구축사업 현장 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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