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희망은 농업에, 변화는 여성농업인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함평 주포 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며 봄기운 가득한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첫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강을 비롯해 농업 현장 안전 실천, 저탄소 농업 교육, 농작업기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농산물과 회원 작품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여농 함평군연합회가 준비한 황박이빵 무료 시식 행사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김매숙 한여농 전남도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여농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과 농업을 지켜왔고, 이제는 지역을 지키는 주체가 되었다”며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생명 산업이며, 그 중심에 한여농이 있다. 회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이은정 함평군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여농은 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책의 동반자로서 권익 개선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 대응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에서 방문한 회원들은 함평군 문화관광 투어와 개회식, 회원 화합의 밤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여성농업인 간 단합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발전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확인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은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남 여성농업인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농사 계획과 목표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전라남도대회 행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