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전국요리대회, 지역 농특산물로 외식업·관광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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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국요리대회, 지역 농특산물로 외식업·관광 살린다”

– 연꽃축제 연계, 낙지·양파·연근 활용 ‘상생 메뉴’ 발굴
- 수상작 실제 외식업소 메뉴화…농가·식당 함께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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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 전남 무안군이 제18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대회를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실질적인 소득 창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지난 23일 무안군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요리대회 주제선정 간담회’에는 외식업 관계자, 전문가, 낙지 음식점 상인회 등이 참석해 대회 주제 발굴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꽃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전국요리대회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무안뻘낙지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지역 음식점이 겪는 원재료 수급 부담을 해결하고, 요리대회를 통해 지역 농가와 외식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간담회에서는 ▲무안 양파·마늘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확대 ▲연꽃·연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형 음식 콘텐츠 발굴 ▲낙지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대체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요리대회 수상작을 실제 외식업소 메뉴로 연결하는 ‘매칭 컨설팅’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무안군은 이를 통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도입을 확대하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와 지역 소비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향금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요리대회와 지역 외식업,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과 외식업을 연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대회는 오는 6월, 연꽃축제 기간 중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서 발굴된 메뉴는 향후 지역 외식업소에서 실제 판매될 수 있어 농가와 외식업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대회 간담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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