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영유아 돌봄, 야간·주말에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
영유아 돌봄은 권역별 ‘365×24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새벽, 주말 및 공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현재 배방읍과 온양3동 등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 음봉면과 둔포면에 2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다.특히 수요 증가가 두드러진다. 2025년 기준 이용 건수는 2월 25건에서 12월 112건으로 약 4배 이상 늘었다. 야간과 주말 이용이 두드러지며, 돌봄 수요가 특정 시간대에 머물지 않고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시간제·야간연장·휴일보육을 병행해 이용 체계를 다층화했다. 시간제 보육은 10개소에서 운영돼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도 필요한 시간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41개소, 휴일보육 어린이집은 3개소가 운영 중이며, 돌봄을 ‘정해진 시간표’가 아닌 수요 중심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 돌봄까지 확대, 공공 안전망 역할 강화
초등학생 돌봄도 확대됐다. 아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 돌봄교실 등 총 147개소, 정원 3,500여 명 규모의 돌봄 인프라를 운영하며, 방과 후는 물론 야간과 심야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365×24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온양2동과 배방읍에 설치했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최근 6개월 기준 월평균 147건 이용 중 상당수가 야간 시간대에 집중됐으며, 긴급 상황 시 작동하는 지역 기반 공공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이어지는 돌봄 공백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6년 3월 현재 10개소에서 2028년까지 총 25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육교사 처우 개선으로 돌봄 질 강화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는 약 29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보육교직원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 인력 안정성을 확보했다. 근무환경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영아반 직무수당 등 직접 지원과 함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보조·대체교사 지원 등을 통해 현장 부담을 낮췄다. 또한 상담·교육 프로그램과 안전공제 지원을 병행해 전문성 강화와 권익 보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 돌봄 정책은 단순 서비스 확대를 넘어, 돌봄을 가족의 책임에서 사회의 역할로 전환하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나누는 지역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시간 돌봄 체계는 맞벌이·비정형 근로 가정에게 안정적 돌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대응과 지역 복지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사진1.2 - 24시간 돌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