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권 후보는 지난 18일 박 후보의 공천 확정 이후 예비후보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23일에는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구성한 ‘7대 민생과제’를 전달하며 통합 행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는 공천 이후 갈등 양상을 보이던 기존 정치 관행에서 벗어나 협력과 연대를 선택한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예비후보 기간 동안 스레드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왔다. 정책 제안, 생활 불편,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며 ‘참여형 정책 설계’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 후보는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게 됐지만 시민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7대 민생과제는 ▲가족·아동 전용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중심 버스 노선 개편 및 친절 운전 문화 정착 ▲반려동물 공존 시스템 구축 ▲불당동 중학교 조기 신설 ▲아동·청소년 방과 후 돌봄 확대 ▲도심 및 상가 밀집 지역 공용주차장 확충 ▲신혼부부·청년 정착 지원 정책 등이다.
특히 이 과제들은 단순 공약이 아닌 시민 참여를 통해 도출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실효성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교통, 교육, 돌봄, 주거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권 후보는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담긴 과제들이 박찬우 후보를 통해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례를 두고 공천 이후 분열이 아닌 통합을 선택한 ‘모범적 원팀 행보’로 평가하는 한편, SNS 기반 정책 수렴 방식이 향후 지방정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사진 - 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