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걷기만 해도 지역화폐 받는다…‘워크온 챌린지’ 보상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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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걷기만 해도 지역화폐 받는다…‘워크온 챌린지’ 보상 전면 개편

- 모바일 상품권 대신 ‘광양사랑상품권’ 지급…건강과 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잡기
- 앱 설치·커뮤니티 가입 후 참여 가능…매월 챌린지로 시민 참여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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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형덕 기자] 광양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다. 오는 4월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보상을 기존 모바일 상품권에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변경해 지급한다.

이번 보상 개편은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시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동시에, 보상으로 받은 지역화폐를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걷기 챌린지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걸으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보상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지역화폐 전용 앱인 ‘지역상품권 Chak’에 가입해야 한다.

광양시는 이미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매월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자 이번 보상 체계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는 이번 정책을 계기로 걷기 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워크온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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