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 ‘현장 행정 평가’ 최우수…민관 협력 복지모델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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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 ‘현장 행정 평가’ 최우수…민관 협력 복지모델 빛났다

- ‘신지 택시 5호차’로 위기가구 발굴…생활 밀착형 복지 성과 인정
- 7년 연속 수상 쾌거…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 체감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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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 기자] 전남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장 행정 평가는 2016년부터 전라남도 내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문화유산·관광시설·복지·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우수 사례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완도군은 ‘신지 택시 5호차와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지역 택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신지면은 택시 기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일상적으로 주민을 접하는 택시를 ‘이동형 복지 플랫폼’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위기 가구 2곳을 발굴해 복지 수급자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해당 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안전과 복지 지원 역할도 수행했다. 안전 손잡이 설치 2건, 취약 가구 물품 지원 3건, 주거 환경 개선 1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이어갔다.또한 차량 내부에는 ‘지역 어르신 복지 지원’ 안내 홍보물을 비치해, 택시를 이용하는 고령층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지팀과의 연계도 강화됐다.

완도군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9년 이후 7년 연속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신우철 완도군수는 "7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읍면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신지면-신지 택시 5호차와 업무 협약 체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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