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면담에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향후 연구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김 군수는 지역 핵심 현안인 금강 하구 해수 유통 문제와 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황백화 현상 해결을 위해 KIOST의 과학적 분석과 기술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시범사업은 약 30개월간 진행되며, 서해 연안의 환경 변화 분석과 기수(민물과 바닷물이 섞인 수역) 환경 복원 가능성 검증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설립될 ‘KIOST 서해연구소’는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약 3,500㎡ 규모로 조성되며, 총 4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구소에는 약 100명의 전문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되며, 서해안 전역을 아우르는 국책 해양 연구기관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 연구기관을 넘어 서해 해양환경 관리와 생태복원 정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연구소가 들어설 장항국가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 화장품 원료, 식료품 등 친환경 융복합 산업 집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연구 인력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김기웅 서천군수는 "서해연구소를 해양과학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서천을 친환경 산업과 첨단 연구가 공존하는 서해안 해양과학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천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