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연구용역은 홍성 대하, 서천 꽃게, 서산 조피볼락, 아산호 동자개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수질과 먹이 등 생태 환경, 어획량, 위탁 판매 실적, DNA 일치율 등을 분석했다.홍성 대하의 경우, 조사한 개체 90%가 방류 종자와 DNA 95% 일치를 보였으며, 98.3%가 90%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성 앞바다에서 잡힌 대하 100마리 중 최소 44마리에서 최대 98마리 이상이 방류한 개체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홍성 대하 생산량은 2020년 저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방류량과 연동한 도내 위판량도 2020년 2만 7781㎏에서 지난해 72만 7534㎏으로 급증했다.서천 꽃게 역시 DNA 일치율 95% 기준 65.4%, 90% 기준 82.9%로 나타났다. 방류량은 최근 3년간 다소 감소했지만 위판량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19만 2557㎏을 기록했다.
서산 조피볼락은 DNA 90% 일치율 86.7%, 95% 일치율 68.8%로 조사됐으며, 방류량은 지난 5년간 약 20만~40만 마리 수준을 유지했다.위판량은 2016년 8만 9879㎏에서 지난해 5만 2191㎏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개체 회복 추세는 확인됐다.충남도 관계자는 "어획 수산물 전수조사가 어렵고, 위탁 판매량에 양식어업 물량이 포함돼 방류 효과와 직접 연결 짓기는 어렵지만, DNA 일치율을 고려할 때 방류가 어획량 증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도는 앞으로도 최적 방류 시기와 장소를 선정한 맞춤형 방류 전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과 병행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수산종자 방류효과 조사 최종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