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그간 홍성군이 추진해 온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규모를 기존 대비 약 2.3배로 늘려 35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연간 약 20억 원 이상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으며, 지원을 받은 기업의 폐업률은 2.58%로 군 전체 평균 7.96%보다 5.38%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융 지원이 지역 상권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지역 특화 산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보증 제안도 나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유기농업특구 특례보증’과 ‘지역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을 홍성군에 제안하며, 친환경·유기농 인증 농가와 전통시장, 상점가를 대상으로 보증료 인하와 100% 전액 보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지원과 청년 유입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금융상담버스’를 운영해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증 신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특례보증(최대 2억 원, 무담보·이자 지원)과 청년 창업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패키지를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금융상담버스와 스마트팜 창업 지원 등 군민 체감형 정책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책 확대는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청년 창업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홍성군의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사진 -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 논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