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 26명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 모여 떡갈비와 제철 물김치를 직접 조리했다. 이후 읍·면·동 취약계층 가정을 2인 1조로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말벗이 되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직접 만든 먹거리 나눔 ▲지역 농특산물 지원 ▲자살 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 준비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방문과 후원을 통해 농촌 지역의 자살 문제를 완화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시 생활개선회는 올해 설 명절 쌀떡국 지원을 시작으로 쌀국수 도시락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사진 - 반찬 나눔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