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천 벚꽃길 ‘봄 절정’…용당뚝방길 축제 4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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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 벚꽃길 ‘봄 절정’…용당뚝방길 축제 4월 4일 개막

- 공연·체험·먹거리 총집합…가족 단위 봄나들이 명소 기대
- 에어바운스·꾸비 조형물 첫 선…경찰·보건소 참여 안전·건강까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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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전남 순천의 대표 봄 축제인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일 동천 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용당동 705번지 일원 국가하천 동천에서 ‘국가하천 동천에서 눈부신 행복의 순간 함께해요, 우리’를 주제로 제12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행사장에서는 K-pop 댄스 공연을 비롯해 저글링, 태권도 군무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고, 달고나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헤어핀 제작, 쿠키 아이싱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또한 ‘벚꽃 사진관’ 부스를 통해 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삼산동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음식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새롭게 설치되고, 삼산동 대표 캐릭터 ‘꾸비’ 대형 공기 조형물 2기가 행사장에 배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기관 참여를 통한 안전과 건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순천경찰서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사전지문 등록 부스를 운영하고, 순천시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순천시 새마을문고 중앙회는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도서교환전을 진행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는 2012년 시작된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천 벚꽃길은 매년 봄이면 화사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순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제12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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