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대전환 선언한 김영만…“의료·경제·AI로 도시 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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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전환 선언한 김영만…“의료·경제·AI로 도시 판 바꾼다”

- “K-메디컬 수도·스마트 행정까지”…5대 공약으로 미래 청사진 제시
- 원도심 숲길·관광벨트 조성…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동시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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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만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천안 대전환’을 내걸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5대 핵심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첨단 산업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천안 출신으로 보건·의료 및 행정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온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을 진료해 온 마음으로 천안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정체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K-메디컬 사이언스 수도 도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심 숲길 조성 ▲관광·레저 도시 육성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회복 ▲AI 기반 스마트 지방정부 구현 등 5개 축으로 구성됐다.먼저, 천안을 대한민국 대표 의료·첨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 눈길을 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비롯해 헬스케어 연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특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 지정까지 추진해 의료·산업·교육·복지가 결합된 ‘의료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정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천안역과 남산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명품 선형 숲길을 조성하고, 규제 완화와 주차·접근성 개선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전략이다.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 아우내시장을 잇는 역사·문화 벨트를 구축하고, 익스트림 스포츠와 레저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안역세권을 문화복합지구로 조성해 새로운 도시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를 8,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상권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대학도시 특성을 반영해 ‘캠퍼스 페이’를 도입,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행정도 강조했다. AI 민원 비서 도입과 스마트 행정 안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김 예비후보는 "천안을 첨단 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며 "5대 공약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위원장과 충남도 정책특보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민생살리기본부 충남지역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사진 - 김영만 천안시장 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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