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지정으로 태안 해상풍력 산업은 단순 발전 사업을 넘어 청정에너지 기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3개 단지는 총 설비용량 1.395GW, 면적 234.07㎢, 총사업비 11조 6천억 원 규모로,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연간 약 150억 원, 20년간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어업인 소득 증대, 주민 복지사업,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에 우선 활용될 계획이다.또한 군은 주민설명회와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수용성을 높이고, 국방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한국서부발전 등 관련 기관과 전력계통 연계 방안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단지는 단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지역경제·사회와 연결되는 **‘상생형 해상풍력 모델’**로 발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은 태안이 해상풍력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상풍력이 태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태안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대체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며, 청정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지자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이익공유 체계 구축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사진 -태안 해상풍력 3개 단지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