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도시를 잇다”… 공주시, 세계 책의 날 맞아 대규모 독서문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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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도시를 잇다”… 공주시, 세계 책의 날 맞아 대규모 독서문화 축제 개최

- 공주기적의도서관 앞마당서 음악·강연·체험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 풍성
- 북스타트·야외도서관·지역서점 참여까지… ‘책 읽는 도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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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도영 기자] 공주시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행사를 대대적으로 운영한다.시는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책과 나의 거리, 공주에서 잇다’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공주기적의도서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가 열린다.이번 공주시 행사는 시민들이 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강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형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앙상블 솔리 데오’의 야외 음악회를 시작으로, 그림책 ‘다섯 살 그림책’의 저자 한미화 작가 초청 강연, 국악 동화극 ‘깜빡깜빡 도깨비’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종이 공예, ‘이야기가 쏙!’ 그림책 큐브, 그림책 보드놀이, 책 속 길잡이 만들기, 구슬 책갈피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지역 서점을 알리고 도서를 판매하는 ‘우리 동네 책방’,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 도서관’, ‘지난호 잡지 나눔’ 행사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독서 생태계 활성화와 시민 접근성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시는 올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총 11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추진된다.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세계 책의 날 행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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