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회의에는 금산경찰서,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및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5년 청소년 안전망 추진사업 운영 결과와 함께 2026년 청소년 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사업 방향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금산군은 올해 약 4억9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비롯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고위기청소년 심리클리닉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발굴부터 상담, 치료, 자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층 심리치료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안전망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 진로 설계, 급식 지원 등 기초생활 지원도 함께 확대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위한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정보 공유 정례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자해·폭력 등 급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프로토콜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디어 과의존과 관련해 숏폼 콘텐츠와 SNS에 과몰입한 청소년을 위한 예방 및 개입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담과 치료, 자립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산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2026년 금산군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