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숲 힐링’ 무료 제공…국립나주숲체원, 2분기 체험교육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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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숲 힐링’ 무료 제공…국립나주숲체원, 2분기 체험교육 본격 운영”

- “유아부터 은둔청년까지…사회적 약자 대상 맞춤형 산림치유 확대”
- “신청 놓쳤다면 기회 남았다…6월 말까지 수시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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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나주숲체원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숲체험 기회를 확대한다.국립나주숲체원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한 ‘2026년 2분기 숲체험교육사업’ 참가단체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20인 이상 단체(인솔자 포함)로, 다양한 취약계층이 포함됐다.세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유아·청소년 ▲특수교육 대상자 ▲만 55세 이상 중장년 및 노인 ▲임신·출산·양육 가정 ▲자살 고위험군 및 은둔 청년 ▲재난 피해 주민 및 대응 인력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편백숲과 백합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명상, 치유 활동 등을 통해 정서 안정과 신체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2분기 모집에 참여하지 못한 단체를 위해 추가 기회도 마련됐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오는 6월 말까지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숲체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근 국립화순치유의숲은 지난해 약 4만4천 명의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해 약 4만5천 명에게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영석 국립화순치유의숲 센터장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숲체험교육사업이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정서 회복과 사회적 포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국립나주숲체원 화순치유의숲 제공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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