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체육 인재 육성에 11억 투입…교육청·체육회와 ‘전방위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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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육 인재 육성에 11억 투입…교육청·체육회와 ‘전방위 지원 체계’ 구축

- 학교부터 전문지도까지…단계별 체육 인재 육성 시스템 본격 가동
- 25개 종목 선수 지원 확대, 전국대회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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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체육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서산시는 지난 26일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2026년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에 따라 서산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총괄하며 기반을 마련하고, 서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운동부 운영 및 지원 강화에 나선다. 특히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이 확대된다.

서산시체육회는 전문 체육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학교 밖 운동부 선수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한 보다 폭넓은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재정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서산시는 서산교육지원청에 약 2억 8천만 원을 지원해 관내 21개 학교, 25개 종목 운동부 선수들의 훈련비와 장비 구입 등을 뒷받침한다. 또한 서산시체육회에는 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우수 전문 체육지도자 채용, 선수들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출전, 훈련비 지원 등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교육청과 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운동부 활성화와 우수 체육 인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의 체육 인재 육성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전국 단위 대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선수 양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진 -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업무협약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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