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전국적인 저출생 흐름과 대비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출생아 수는 2022년 680명에서 2023년 735명, 2024년 788명, 2025년 791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전남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다.하지만 이러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출산·소아 의료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 현재 나주에는 분만이 가능한 병원이 전무하며, 아동 전문 의료기관도 빛가람동에 1곳뿐이다. 이로 인해 산모와 보호자들은 출산이나 응급 소아 진료를 위해 광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출생아 수 증가라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 인프라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며 "대학병원 부설 종합병원을 유치해 분만부터 소아 응급진료까지 24시간 대응 가능한 안전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우선 어린이 체험형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호남권 어린이 진로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 랜드)’ 유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 체험,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가족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빛가람 전망대 일원에는 어린이 실내·외 놀이터와 연계한 ‘어린이 특화 용품 쇼핑몰’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조성해 가족 중심 소비·여가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부모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육아 정보 공유와 상담 기능을 통합한 ‘맘(Mom)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해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부모 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가능한 실질적인 육아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윤 예비후보는 "최근 개관한 빛가람 꿈자람 센터를 중심으로 육아 지원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를 더욱 확장해 돌봄·교육·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출산과 양육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도시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의료·교육·돌봄·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나주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