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히 이번 통합RPC는 연간 3만 톤 처리 규모로 구축되며, 지역 내 8개 농협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쌀 유통 체계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영암 쌀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생산 중심에 머물렀던 기존 쌀 산업 구조를 가공과 유통,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완공 이후에는 영암에서 생산되는 쌀의 절반 이상을 지역 내에서 직접 가공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이는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산업 구조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영암군은 앞으로 통합RPC를 중심으로 쌀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품질 관리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과 지역농협, 농업인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영암 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영암군 고품질쌀 유통 혁신 본격 착수...통합RPC 착공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