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AI 대전환’ 시동…현장 중심 지능형 소방정책 본격 추진
검색 입력폼
충청

충남소방, ‘AI 대전환’ 시동…현장 중심 지능형 소방정책 본격 추진

- 전 직원 대상 공모전·연구모임 운영…실전형 AI 아이디어 정책화
- 119신고 시스템 고도화부터 인재 양성까지…첨단 소방 체계 구축 가속

+
[충남=김도영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소방정책 혁신에 본격 나섰다. 재난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 전반에 ‘AI 대전환’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지능형 소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 정책의 효율성과 재난 현장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소방 인공지능 정책 혁신 연구모임’과 ‘AI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직 내부에서 제안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모전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18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 아이디어라면 별도의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연구모임을 통해 구체화한 뒤 실제 업무와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는 그동안 인공지능 기반 소방 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지능형 119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접수 단계부터 대응까지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AI 스마트 홍보팀’을 신설해 대국민 소통에도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이번 공모전과 연구모임을 계기로 이러한 AI 활용 기반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 대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현장 주도형 혁신’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아울러 충남소방본부는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AI 전문·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민간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자문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정책을 전담하는 조직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인공지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대원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때, 가장 강력한 재난 대응 체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충남소방 AI 정책혁신 공모전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