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 현장 발로 뛰며 만든 ‘5대 전략 120개 정책’
이번 공약은 ‘5대 전략 120개 정책’으로 구성됐으며, 양 후보가 수개월간 도내 15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며 수렴한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그는 "천안과 아산의 산업현장에서부터 서해안 발전소 어민, 내포신도시 자영업자, 금산 인삼 농가까지 다양한 도민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공약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만들어진 살아있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권역별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북부권(아산·천안·당진)은 반도체·미래차 중심의 첨단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서해안권(서산·태안·보령·서천)은 해양관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내포권(홍성·예산)은 행정·혁신 기능을 강화해 ‘충남 혁신 수도’로 완성하고, 남부권(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금산)은 역사문화와 국방산업을 연계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도민 삶은 실험 대상 아니다”…경험 강조
양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검증된 행정 경험’을 내세웠다.그는 "민선 7기 도지사 시절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아동수당·농어민수당 등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220만 도민의 삶은 결코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이는 행정 경험이 부족한 경쟁 후보들과 차별화를 부각시키며 ‘준비된 도지사’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여론조사 우세…"본선 경쟁력 이미 입증”
최근 여론 흐름도 자신감의 배경으로 제시됐다.양 후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론조사꽃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본선 가상대결에서 45.3%를 기록해 김태흠 지사를 8.5%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해당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p의 표본오차 범위를 갖는다.
■ "이재명 정부 성공, 충남에서 완성”
양 후보는 끝으로 "해본 사람, 이기는 사람, 증명한 사람만이 정권의 성공을 지역에서 완성할 수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공약 발표를 계기로 충남지사 선거는 정책 중심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 -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