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동 정세 불안 대응…수출 중소기업 지원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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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동 정세 불안 대응…수출 중소기업 지원 대폭 강화

- 수출보험료 상한 500만→600만 원 상향…환위험·대금 미회수 피해 최소화
- 중동 수출기업 우선 지원·물류·마케팅까지 맞춤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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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가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와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출 환경이 악화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해상 운임 상승, 물류 지연, 거래 불확실성 확대 등 수출 전반의 불안 요인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수출 대금 미회수 위험까지 증가하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라남도는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 한도를 기존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미회수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도는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수출직불금)’ 운영 과정에서 중동지역 수출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피해가 집중된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강화했다.

전남도는 이번 조치에 그치지 않고 향후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출보험, 물류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중동지역의 불안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이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수출상담회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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