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양정모 한국양묘협회 충남지회장, 시민과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헥타르(ha) 규모의 산림에 편백나무 6000본을 직접 심으며 지속가능한 산림 조성의 의미를 되새겼다.행사와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며 일상 속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했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역사는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46년 제1회 식목일 행사부터 축적된 기록은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전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림자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최근 2년간 연평균 약 2400헥타르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숲을 조성하는 등 산림 보전과 활용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충남형 미래산림전략’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해로, 도는 장기적인 산림정책 로드맵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부가가치 탄소흡수 숲 조성, 임업 소득 증대, 산림 휴양·치유 산업 육성, 산사태 등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김태흠 지사는 "앞사람이 나무를 심으면 뒷사람이 그늘에서 쉰다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심는 나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이라며 "지금의 작은 실천이 10년 뒤에는 재해를 막고, 50년 뒤에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숲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들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