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 시민 30만원 지급”…나주 ‘에너지 긴급지원금’ 파격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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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 시민 30만원 지급”…나주 ‘에너지 긴급지원금’ 파격 공약

- 취임 즉시 추경 편성…나주사랑상품권 지급으로 골목상권 살린다
- “재원 확보 이미 검토 완료”…에너지연금·지역화폐 5천억 발행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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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이재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 시민 30만 원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민생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취임 즉시 모든 나주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 규모의 ‘에너지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 정책인 ‘나주형 에너지연금’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 조치이자, 침체된 지역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후보는 취임 직후 곧바로 실행에 나서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제1호 추가경정예산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으로 ‘실전형 리더십’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나주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이 후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구조를 만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중앙정부의 민생 회복 정책 기조에 맞춰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불필요한 대규모 토건사업과 전시성 예산을 전면 재조정하겠다”며 "이미 재정 검토를 마친 만큼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아울러 그는 이번 긴급 지원을 시작으로 ▲연간 250만 원 규모의 ‘에너지연금’ 도입 ▲총 5,000억 원 규모의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민생 3대 핵심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이 후보의 이번 공약은 단기적인 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향후 선거 과정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사진 - 이재태 나주시장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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