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운주사문화관, ‘보고·듣고·만드는’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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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문화관, ‘보고·듣고·만드는’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본격 운영

- 북토크부터 터프팅 체험까지…관람객 참여 확대
- 무료 북토크·유료 공예체험 사전예약 진행…MZ세대 취향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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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성종화기자] 전남 화순군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화순군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북토크와 공예 체험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형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기획됐다.

먼저 북토크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관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지역 서점 ‘책방 오다’와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일러스트 작가 펀그린(Fern Green)이 참여한다. 작가는 시와 그림이 결합된 시화집 『그래요』를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북토크와 연계해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그래요』에 수록된 일러스트 삽화 20여 점이 문화관 1층에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책 속 작품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토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이어 4월 25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 체험존에서 터프팅 공예 프로그램 ‘작은 실에서 시작되는 나만의 힐링 한 조각’이 열린다. 터프팅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는 공예로, 실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디자인 구상부터 색상 선택, 제작, 마감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키링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18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7,000원이다.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플레이스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또는 전화(061-379-589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정석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며 문화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터프팅 공예 체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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