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김 예비후보는 이번 사안을 개인 문제가 아닌 공천 시스템 전반의 공정성과 직결된 문제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경선 배제 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당 관계자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고 어렵게 연결돼 40여 분간 이유를 물었지만, ‘도당에서 전달받은 내용’이라는 답변 외에는 구체적인 기준이나 판단 근거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경선은 공정한 경쟁의 출발점인데 그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유 없는 배제는 공정도, 상식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당이 공천 기준과 배제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혀야 한다”며 "명확한 설명 없이 넘어간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도당 측에 공식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명단 누락 경위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 상태다.이번 사안은 단순히 특정 후보의 배제 여부를 넘어, 천안 지역 공천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천안은 갑·을·병 3개 당협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역 정치권에서는 당협별로 공천 기준과 경선 방식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동일 지역 내에서도 공천 잣대가 일관되지 않다는 인식이 퍼질 경우, 당의 공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향후 선거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김 예비후보는 "이번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결국 당을 살리는 길”이라며 "당이 민심 앞에 책임 있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