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먼지 측정 정확도 ‘전면 점검’…충남, 대행업체 15곳 숙련도 평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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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먼지 측정 정확도 ‘전면 점검’…충남, 대행업체 15곳 숙련도 평가 돌입”

- “80점 미달 시 재평가…부적합 땐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
- “현장 실습 교육 병행…환경 데이터 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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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청남도가 대기오염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밀 점검에 나선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15곳을 대상으로 ‘굴뚝 먼지 시료 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만큼 평가의 중요성이 크다.평가 방식은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을 비롯해 시료 채취 과정에서의 누출 여부, 채취 절차의 적정성, 분석 결과 산정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기준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2차 재평가를 받아야 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이는 측정 데이터의 부정확성이 곧 환경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연구원은 평가에 앞서 지난 1일, 참여 업체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실제 측정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신뢰성 높은 환경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대기환경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 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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