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번아웃 막는다”…사회복지 공무원 ‘힐링+실무’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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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번아웃 막는다”…사회복지 공무원 ‘힐링+실무’ 역량강화 교육

- 순천만국가정원서 아로마 테라피·생태탐방…현장 공무원 재충전 지원
- 고독사·은둔형 외톨이 대응책 집중 논의…멘토링 제도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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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사회복지 공무원의 번아웃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워케이션 센터와 테라피가든에서 24개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현장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꽃이 만개한 국가정원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교육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프로그램은 실무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공무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아로마 테라피 기반의 ‘마음 치유 프로그램’과 정원 생태 탐방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직무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독사 고위험군과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시책과 제도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공직 가치와 업무 마인드를 함양하고, 6급 팀장급 공무원과 신규 임용 공무원을 연결하는 ‘실무 멘토링 제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순천시 관계자는 "현장 공무원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순천시 정원 워케이션 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교육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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