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박지원과 현안 간담회…대파 폐기·해상풍력·기본소득 ‘핵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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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박지원과 현안 간담회…대파 폐기·해상풍력·기본소득 ‘핵심 논의’

- 겨울대파 239ha 산지폐기 추진…국비 지원 요청으로 농가 숨통
- 3.6GW 해상풍력·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대응…“바람연금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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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김은옥 기자] 진도군이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국고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진도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사업과 국비 확보 과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논의에서는 ▲2025년산 겨울대파 수급 안정을 위한 산지 폐기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진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대응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진도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겨울대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39헥타르 규모의 산지 폐기를 추진 중이다. 군은 추가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또한 지난 3월 3.6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가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이익을 군민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바람연금 시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에 대비해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진도군은 해상풍력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시범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고 확보를 위한 주요 건의사업도 제시됐다. 군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남도 어울림 진도 민속예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특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진도군에는 생태탐방원이 없는 점을 강조하며, 체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인원 확대 ▲농지·임야 전용 규제 합리화 등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건의됐다.박지원 국회의원은 "진도군의 주요 현안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박지원 국회의원 간담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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