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햅쌀 시대 연다”…홍성군, ‘빠르미2’로 프리미엄 쌀 시장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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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햅쌀 시대 연다”…홍성군, ‘빠르미2’로 프리미엄 쌀 시장 선점 나서

- 극조생 벼 ‘빠르미2’ 재배교육 실시…50ha 단지 조성·브랜드화 추진
- 이기작·병해충 감소 강점…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농가 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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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김도영 기자] 홍성군이 조기 수확이 가능한 극조생 벼 품종 ‘빠르미2’를 앞세워 프리미엄 햅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빠르미2’ 재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재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우수 품종 ‘빠르미2’의 통상실시권을 확보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 중만생종과 차별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빠르미2’는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 중간찰벼 품종으로, 이기작과 이모작이 모두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특히 8월 조기 수확이 가능해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지역특성화 기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정라인 설치 지원과 함께 ‘빠르미2’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관내 50ha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조기 수확·판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8월 햅쌀 출하를 현실화하고, 고품질 프리미엄 쌀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미2는 재배기간이 짧아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고 비료 사용량도 적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부합하는 품종”이라며 "앞으로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홍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빠르미2 재배 전문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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