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유치원생 2,000명 ‘장보기 체험’…로컬푸드·탄소중립 한 번에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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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유치원생 2,000명 ‘장보기 체험’…로컬푸드·탄소중립 한 번에 배운다

- “가상화폐로 직접 사고 계산”…놀이형 경제·식생활 교육 눈길
- 6월~10월 운영…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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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생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로컬푸드 시장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접하며 로컬푸드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체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은 아산시 온천대로 1721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된다. 실제 매장을 활용한 ‘시장놀이’ 형식을 도입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특히 참여 어린이들은 재단이 제공한 가상화폐를 활용해 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을 직접 고르고 계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제 개념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소비 방식까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재단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로컬푸드 소비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지원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관내 6~7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진 - 어린이 로컬푸드 시장놀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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