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간담회에서 스타트업팀은 지역 창업의 가장 큰 한계로 ‘생산·유통 인프라 부족’을 지적했다. 창업 아이디어와 초기 지원은 존재하지만, 실제 제품 생산과 판매로 이어지는 과정이 단절돼 많은 창업이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전남 스타트업 팩토리(JSF)’는 ▲HACCP 기반 공유주방 ▲OEM 생산 시스템 ▲라이브커머스 ▲디자인·패키징 지원을 결합한 ‘생산형 창업 플랫폼’이다. 창업부터 제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식품 및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업이 많은 전남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위생 인증 기반의 공유주방과 맞춤형 생산 시스템은 창업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모델로 평가된다.강성휘 예비후보는 "이제는 단순히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생산과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창업이 곧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청년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청년청 설립과 창업·일자리 연계 시스템 구축 구상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 참석한 청년 창업가들도 높은 공감을 나타냈다.
전남 스타트업팀 관계자는 "목포에 생산까지 가능한 창업 거점을 구축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창업 생태계 전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책 제안을 넘어, 지역 기반 창업이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 중심 창업 모델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강성휘 예비후보, 전남 스타트업팀과 간담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