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여름철 재난 ‘총력 대응체계’ 가동…유관기관과 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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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여름철 재난 ‘총력 대응체계’ 가동…유관기관과 협력회의 개최

- 교육청·경찰·소방·군부대 등 참여…태풍·호우 대비 사전 점검 강화
- “특별재난지역 경험 반영, 인명피해 최소화 최우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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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라희 기자] 서천군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종합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군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기관별 사전 대비 계획과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수준을 한층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서천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침수·붕괴 위험지역, 산지, 하천변, 과거 침수 이력 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한다.

아울러 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재난안전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특보 및 위험 징후 발생 시 단계별 비상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재난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 체계 회의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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