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에너지 정책 중심지로 부상…KENTECH서 국가 미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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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정책 중심지로 부상…KENTECH서 국가 미래 전략 논의

- 핵융합·수소·원자력까지…미래 에너지 산업 방향 한자리에
- 정치권·지자체·학계 총집결…“에너지 주권 확보 핵심 거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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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끄는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나주시는 지난 4월 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주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신정훈 국회의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진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치권과 지자체, 학계가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에서 강상구 나주시장 직무대행(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주는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특화 도시”라며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글로벌 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황정아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제 정세 변화 속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에너지 주권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원자력,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포럼에서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세션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청정수소 산업 활성화, 미래형 에너지 교육 정책 등 주요 의제가 다뤄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나주시가 보유한 에너지 산업 인프라와 연구 생태계가 국가 에너지 주권 확보는 물론,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클러스터와 KENTECH의 연구 역량이 결합될 경우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강상구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은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포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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