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현장 찾은 김미화…“인력·예산·환경 개선, 구조적 해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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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현장 찾은 김미화…“인력·예산·환경 개선, 구조적 해법 마련”

- 시설 과밀·노후화·운영비 부담 호소…현장 “실질적 지원 절실”
- 김미화 “제도 한계 보완해야…정치가 현장 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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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김미화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 복지시설 현장을 찾아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4월 6일 천안 소재 선거캠프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 환경 개선과 운영비 부담, 인력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들은 생활공간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 소규모 생활실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노후 시설 및 차량 개보수, 스프링클러 등 안전 설비 지원 강화도 요구했다.

특히 일부 시설은 운영비의 상당 부분을 외부 재원에 의존하고 있어 물가 상승에 따른 재정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공적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인력 문제 역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시설 종사자들은 인력 부족으로 장시간 근무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열악한 처우 개선 없이는 인력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직업재활시설에서는 최저임금 적용에 따른 재정 부담이 크다는 의견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지역사회재활시설 관계자들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함에도 시설 유형에 따라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며 형평성 확보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의 어려움은 제도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행정이 미처 채우지 못한 부분을 정치가 보완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김 예비후보가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어떻게 제시할지 주목된다.

사진 - 김미화 천안시장 예비후보, 장애인시설 차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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