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년 취업·창업 ‘최대 70만원 지원’…고향사랑기금으로 DREAM UP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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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년 취업·창업 ‘최대 70만원 지원’…고향사랑기금으로 DREAM UP 본격 가동

- 시험응시료부터 취업정착금까지 단계별 지원…청년 경제 부담 ‘확 낮춘다’
- 18~49세 보성 거주 청년 대상…12월까지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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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지역 청년 지원에 나선다.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 6,000만 원을 투입해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2026년 보성 청년 DREAM U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각지의 출향민과 기부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 핵심 취지다.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이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부터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역량강화 지원금’을 통해 어학시험, 한국사, 국가기술자격증 등 각종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또한 ‘취·창업활동 지원금’은 면접 교통비와 교재 구입비, 증명사진 촬영비, 창업 홍보물 제작비, 전문가 상담료 등 실제 준비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취업 이후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취업성공 지원금’은 고용보험 가입 후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 20만 원을 지급해 장기 근속과 지역 안착을 유도한다.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다만 동일 항목에 대한 타 기관 중복 지원은 제한되며 일부 대상자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제출 서류는 보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보성군청 인구정책과 청년활력팀으로 하면 된다.보성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은 보성을 아끼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DREAM UP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청년 DREAM UP 프로젝트’ 홍보 이미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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