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시범 운영은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순천 동천 일대 3개 구역에서 진행된다. 동천 출렁다리 인근 ‘낭만 존’, 팔마대교 아래 ‘열정 존’, 구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앞 ‘청춘 존’ 등으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킹 존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공연 장소와 시간 등을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담당자의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종교·정치·상업적 목적을 제외한 순수 공연 예술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단순 예약 기능을 넘어 홍보 기능까지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승인된 공연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공유돼 버스커들의 공연 홍보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거리공연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버스커들이 행정 절차 부담 없이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약부터 홍보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순천 전역을 일상 속 문화가 흐르는 거리 공연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재)순천문화재단 ‘다보여’ 버스킹 예약시스템 전격 도입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