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명·한식 산불 비상…드론 7대 띄워 ‘사각지대 감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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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명·한식 산불 비상…드론 7대 띄워 ‘사각지대 감시’ 총력

- 열화상·고배율 카메라로 산불 징후 실시간 포착…즉시 대응 체계 구축
- 드론 실증도시 사업 연계, 예방 방송까지 병행…산불 대응 ‘스마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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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도영 기자] 공주시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산불 감시 활동을 펼쳤다.시는 7일, 지난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집중 감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이력이 있는 10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까지 감시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순찰을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대응 체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한 용역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분야에 선정된 ‘스마트 드론 활용 산불 화재 감시 운영’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이를 통해 총 7대의 드론과 18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돼 보다 체계적인 감시가 이뤄졌다.

현장에 투입된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고배율 카메라를 장착해 산불 발생 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기나 이상 온도 변화 등 위험 신호가 포착될 경우 관련 부서와 119에 즉시 상황을 공유하는 대응 시스템도 함께 운영됐다.또한 드론에 탑재된 스피커를 활용해 산불 예방 안내 방송을 실시함으로써 입산자와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도 힘을 보탰다. 단순 감시를 넘어 예방 활동까지 병행한 점에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드론 감시 운영을 통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공주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불 취약 시기에는 드론 순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공공 안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청명한식 드론 산불감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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