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무안군은 농촌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지역 구조와 청년층·고령층 등 다양한 인구 구성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권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설계와 정주 여건 개선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양육·보육 분야에서는 농촌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다문화가정 대상 책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또한 신도시 지역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며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이고 보육 기반을 강화했다.
주거환경 개선 정책도 병행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공동주택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지원을 통해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청년 정책 분야에서는 청년센터 2개소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보금자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고령층 복지 정책도 함께 추진됐다. 노인등록통계 실시와 ‘마마학당’ 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사회 참여와 복지 체계를 강화했다.이 같은 종합 정책 추진 결과, 2025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 인구는 전년 대비 2,905명 증가하며 3.1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8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농어촌기본소득을 시행하지 않은 군 가운데서는 3위를 차지하는 성과다.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과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실제 인구 증가로 이어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무안군 인구활력특별상 수상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4:41


